미국 소비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말미암아 연말 쇼핑 예산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28일(현지기간) 블룸버그는 '높은 물가 상승률이 미국 구매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을 것이다'면서 '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연말 쇼핑 예산 부담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'이라고 분석했었다.
먼저 미국 노동부는 지난 4일(현지시간) 미국의 6월 구매자물가지수가(CPI)가 전년 같은 시간에 비해 6.7% 올랐다고 밝힌 바 있을 것이다.
이 문제는 월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5.4%보다 높았고, 1920년 바로 이후 무려 35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온 것으로 나타났다.
딜로이트는 '며칠전 1,500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온/오프라인 통계조사를 진행한 결과, 응답자 가운데 10% 이상이 연말 쇼핑 지출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 같다고 답했다'고 밝혀졌다.
이어서 '응답자 가운데 43%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출 규모에 타격을 주고 있을 것입니다고 전했다'면서 '전년 같은 기한에 비해 인플레이션을 지목한 응답자 비율이 26%가량 많아진 수준'이라고 전했다.
하지만 '높은 물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구매자들이 지출 규모를 줄이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'면서 '팬데믹 기간 동안 억눌린 캉카스 백화점 수요가 폭발해 이번년도 연말 쇼핑 수입이 작년 동기 준비 7~4% 늘어날 것'이라고 예상했었다.
그리고 딜로이트는 전 세계를 강타한 제공망 병목 현상이 소비자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고 밝혀졌습니다.
앞서 작년 코로나 정황이 발생한 바로 이후 전 국민적으로 상품 수요가 줄어들자, 기업들 역시 상품 공급량을 큰 폭으로 줄인 바 있을 것입니다.
다만 팬데믹이 극복되는 과정에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신속히 많아지기 시행했는데, 기업들의 제공량이 구매자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공급망 병목 반응이 지속되고 있습니다.
이와 관련해 딜로이트는 '며칠전 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무려 61% 이상이 품절 사태를 경험했다'면서 '연말 쇼핑 계절을 맞아 상품을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하는 저자들이 늘어날 것'이라고 경고했었다.
이어서 '공급망 병목 반응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당국자들의 역할이 확 중요해졌다'면서 '제공난이 해소될 경우 인플레이션 역시 자연스레 완화될 것'이라고 분석했다.